익산서 확진자 2명 추가..집단감염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가족

유승훈 기자 2021. 1. 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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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전북도와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1033~1034번(익산)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시 소재 A 육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인 전북 1020번(김제)의 가족이다.

한편, 28일 오후 11시 기준 전북지역에서는 김제 2명, 해외입국(고창) 2명, 익산 2명 등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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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 업체 누적 확진자 15명..전북지역 총 누적 확진자 1034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33~1034번 확진자다.

28일 전북도와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1033~1034번(익산)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시 소재 A 육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인 전북 1020번(김제)의 가족이다.

이들은 1020번의 확진 판정에 따라 28일 오전 검사를 실시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제 A 육가공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28일 오후 11시 기준 전북지역에서는 김제 2명, 해외입국(고창) 2명, 익산 2명 등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034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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