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황인엽, 문가영 위로 "화장한 것 안한 것 똑같아..안 속았다"

‘여신강림’ 황인엽 문가영 사진=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캡처

‘여신강림’ 황인엽이 문가영을 위로한 가운데 문가영이 고마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극본 이시은)에서는 한서준(황인엽 분)이 임주경(문가영 분)과 음악실에서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잠든 임주경을 본 한서준은 첫 만남부터 회상했고, 다가가 머리를 넘겨줬다. 벨소리가 울려 임주경이 깨는 순간 놀란 그는 앞 자리에 급히 앉았다.

한서준은 “이수호(차은우 분) 사촌 누님”이라고 말했고, 임주경은 “그건 내가 속이려고 속인 건 아니고”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한서준은 “누가 속아. 너나 이수호나 거짓말하는 티 팍팍 나더만”이라고 이야기했고, 놀란 임주경은 “그때 알았다고?”라고 물었다.

아무 말하지 않고 자신을 보는 한서준에게 그는 “무슨 말 하려고?”라고 경계했다. 한서준은 “한 거나 안 한거나 비슷하구만. 뭐가 속았다는거야. 이해를 할 수가 없네”라고 위로했다.

임주경은 “위로 고맙다”라고, 한서준은 “그거나 그거나 못났다고”라고 둘러댔다. 임주경은 “내 대숲(대나무숲) 영상 너가 내리게 해줬다며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