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분기 GDP 성장률 4%..전망치보다 0.3%p↓

이경탁 기자 입력 2021. 1. 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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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0%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3%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분기 -5.0%, 2분기 -31.4%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미국 경제는 3분기 통계 작성 후 최대폭인 33.4% 반등했으나, 4분기에는 성장세가 약간 무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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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내셔널몰 잔디밭에 대형 성조기가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0%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3%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결과다. 2020년 연간으로는 3.5% 감소해 1946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분기 -5.0%, 2분기 -31.4%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미국 경제는 3분기 통계 작성 후 최대폭인 33.4% 반등했으나, 4분기에는 성장세가 약간 무뎌진 상황이다.

미국 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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