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 코로나 사망 113명 '최다'..신규확진 4132명

윤다혜 기자 2021. 1. 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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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8일 하루 동안 413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는 41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8만1138명, 사망자는 55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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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일본에서 28일 하루 동안 413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는 41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3명이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역대 최다치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8만1138명, 사망자는 5514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Δ도쿄도 1064명 Δ오사카부 397명 Δ가나가와현 433명 Δ사이타마현 292명 Δ지바현 314명 등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도쿄와 오사카 등 11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일본 정부 내에선 내달 7일까지인 긴급사태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환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1032명으로 나타났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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