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 준결승 확정

이정찬 기자 2021. 1. 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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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기대주 안세영이 처음 출전한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9위 안세영은 오늘(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예브게니야 코세츠카야(러시아)를 2대0(21:13 21:17)으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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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기대주 안세영이 처음 출전한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9위 안세영은 오늘(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예브게니야 코세츠카야(러시아)를 2대0(21:13 21:17)으로 제압했습니다.

1차전에서 미셸 리(캐나다)를 꺾은 안세영은 2연승을 거두며 29일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배드민턴 국제대회의 한 시즌을 정리하는 대회로, 세부 종목 상위 8명(팀)만 출전해 최강자를 가립니다.

2019년 BWF 신인상을 받은 안세영이 파이널 대회에 초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주 토요타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소영-공희용도 B조에서 2연승을 달리며 준결승 진출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2019년 이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건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A조 2차전에서 초우메이콴-리멩옌(말레이시아)을 2대0(21:15 21:17)으로 누르고 1승 1패를 거뒀습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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