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결정 2월5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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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피해를 낳은 라임펀드와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결정이 다음달 5일로 연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기업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달 5일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기업은행과 경영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 후 사모펀드 사태에 연루된 우리은행 등 다른 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2∼3월 안에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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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피해를 낳은 라임펀드와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결정이 다음달 5일로 연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기업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달 5일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등을 수천억 원 어치 판매했으나 수백억 원이 환매 지연된 상태입니다.
이번 제재심은 금감원이 사모펀드 부실 사태와 관련된 은행권 첫 제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금감원은 기업은행과 경영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 후 사모펀드 사태에 연루된 우리은행 등 다른 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2∼3월 안에 진행할 방침입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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