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난이' 김관훈 대표, 유재석 감탄한 3대 떡볶이 맛집 공개(ft. 최소라 먹방)

서유나 2021. 1. 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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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자신이 아는 3대 떡볶이 맛집을 소개했다.

1월 2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 1회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으로 꾸며져, 인간 떡볶이라고 불릴 만큼 떡볶이에 진심인 두끼 김관훈 대표의 3대 떡볶이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김관훈 대표는 쌀떡볶이 맛집으로 한양대 '악어떡볶이'를 소개했다.

김관훈 대표는 이어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즉석 떡볶이 맛집은 여고 앞에만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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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자신이 아는 3대 떡볶이 맛집을 소개했다. 유재석도 최소라도 조세호도 감탄하는 맛이었다.

1월 2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 1회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으로 꾸며져, 인간 떡볶이라고 불릴 만큼 떡볶이에 진심인 두끼 김관훈 대표의 3대 떡볶이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의 떡볶이 투어는 세계 1위 월드클래스 모델 최소라도 함께했다.

이날 김관훈 대표는 쌀떡볶이 맛집으로 한양대 '악어떡볶이'를 소개했다. 떡 하나로 게임이 끝나는 곳이라고. 김관훈 대표는 "본질에 충실한 곳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며 "일반 떡복이 집은 공장에서 떡을 대량으로 해오잖냐. 여긴 방앗간에서 해오신다. 일반 떡볶이 공장보다 몇 배는 비싸다"고 이 곳의 특징을 말했다.

이어 김관훈 대표는 어묵도 이 집의 특별한 메뉴라고 말했다. 저렴한 잡어를 사용하는 보통의 분식집과 달리 두 배 정도 비싼 흰살생선을 사용한다는 설명. 김관훈 대표는 "비싼 대신 맛도 두배"라고 자부했다. 이외에도 김관훈 대표는 이 집의 물떡, 고구마튀김도 완벽하게 맛보여줬다.

이어 밀떡볶이 맛집으로는 광진구 화양제일시장 '아찌떡볶이'가 소개됐다. 그리고 김관훈 대표는 떡볶이집 방문 전부터 이 집의 순대, 특히 간을 스페셜한 메뉴로 꼽아 기대감을 높였다. 퍽퍽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순대 간이지만 이 집의 간만큼은 촉촉하다는 설명이 따랐다.

또한 이 집의 떡볶이는 고추장을 사용 안 하고 고춧가루만 사용해 깔끔한 맛을 자아낸다는 특징이 있었다. 김관훈 대표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떡볶이라고. 이후 개인 장비 큰 숟가락까지 꺼내 그 맛을 본 최소라는 "저는 고추장 넣은 떡볶이만 항상 먹어봤다. 고춧가루 향이 터지는 느낌"이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이어 최소라는 김관훈 대표가 자부한 순대 간에 대해선 수비드한 맛이라고 평했다.

세 번째로는 은광여고 앞 즉석떡볶이집 '작은공간'에 방문했다. 쌀떡, 밀떡을 맛봤다면 이제는 즉석 떡볶이를 맛볼 차례였다. 김관훈 대표는 한 자리에서 운영한 지 40년 됐다는 이 가게를 한마디로 말해 "떡볶이보다 추억을 먹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김관훈 대표는 이어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즉석 떡볶이 맛집은 여고 앞에만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이 아는 반포 세화여고 근처 맛집을 떠올렸고, 김관훈 대표는 송파 잠실여고 근처 맛집을 예로 보탰다. 김관훈 대표는 그 이유를 "보통 남학생들은 전투적이다. 속도전. 그런데 여고생들은 (먹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천천히 졸여질 때까지 이야기하면서 먹고. 이야기가 끝났는데 다시 볶음밥을 시키면 이야기가 시작되고"라고 설명했다.

이후 쫄면 사리를 추가한 떡볶이에 볶음밥까지 볶아 먹으며 네 사람은 떡볶이 투어를 완벽하게 미무리지었다. (사진=tvN '난리났네 난리났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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