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백신위 "AZ 백신, 65세 미만에만 접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백신위원회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65세 미만에게만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백신위원회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노년층에도 효과적이라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65세 미만에게만 투여해야 한다"고 백신 권고안을 수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독일 백신위원회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65세 미만에게만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사용을 권장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백신위원회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노년층에도 효과적이라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65세 미만에게만 투여해야 한다"고 백신 권고안을 수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에서 55세 이하 성인만을 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또 옥스퍼드대 연구진도 지난해 12월 8일 랜싯에 게재된 임상 결과 자료에서 노인 감염과 관련한 유효성 자료는 아직 제한적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독일 언론 한델스블라트와 빌트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65세 이상 노년층에게는 8~10% 미만이라는 기사를 각각 내보내기도 했다.
독일 백신위원회는 이같은 점을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노년층에 투여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18~64세에게만 제공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유럽 의약국(EMA)은 오는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안혜경 '도시가스서 독거노인으로 오해…생사 확인차 연락'-퍼펙트라이프
- '주호영 CCTV'가 말하는 진실은…국민의힘 '성추행 '허위' 증명'
- '로또1등·2등에 3등 수시로 당첨…꿈속엔 피흘리던 아버지'-아이콘택트
- 박영선 '나경원 마치 甲이 명령하듯 말해'…후궁 논란 '고민정 위로'
- 이삿짐 정리하다 쓰레기로 착각해 버린 28만 달러… '빈 봉투만'
- [N샷] '11세 연상연하' 이사강♥론, 결혼 2주년에 달달 투샷…'최고의 선물'
- '문재인이 교회 죽이려' 삿대질·폭언…집단감염 교회 찾은 의료진 봉변
- '실종설' 감스트, 생방송 등장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해프닝 일단락
- [단독] 배정화 '대학부터 15년 열애→지난해 결혼, 남편 늘 응원해줘'(인터뷰)
- [N해외연예] 할시, 임신 깜짝 발표…아이 아빠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