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옥살이 윤성여 형사보상금 25억 원 청구
조진영 입력 2021. 1. 28. 22:03
[KBS 청주]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법원에 25억1,700만 원의 형사보상금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 측 변호인은 "판례에 따라 무죄가 확정된 지난해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윤 씨가 수감된 7,300여 일의 일당을 계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씨 측은 이와 별개로 당시 수사기관의 불법 체포와 폭행 등에 대해 국가배상도 청구할 계획입니다.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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