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씨(27·사진)가 오는 3월19일 열리는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28일 일본 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에 시상식 사회자로 심씨와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를 소개했다. 심씨는 지난해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전년도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시상식 진행을 맡는 관례에 따라 심씨가 사회를 맡게 된 것이다.
심씨는 “지난해 정말 귀중한 상을 받았고, 올해는 사회자로 시상식에 참석한다”면서 “생에 처음으로 진행을 맡게 됐는데 제대로 말을 전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일본 아카데미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외국어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외국어 우수 작품에는 <스타워즈: 스카이 워커의 새벽> <포드 vs 페라리> <1917 목숨을 건 전령> <테넷>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아카데미상은 주요 부문의 우수상을 시상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 가운데 최우수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