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 자기집 내준 러셀 마틴, 도쿄올림픽 출전 위해 캐나다 대표 된다..2021 MLB는 포기

장성훈 2021. 1.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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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절친했던 러셀 마틴이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은 지난해 류현진에게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집을 내줘 화제가 된 바 있다.

류현진의 이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마틴이 류현진에게 연락해 자신의 플로리다 집에서 지내라고 했다.

류현진이 2.32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뎐 것도 마틴의 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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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마틴과 류현진.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절친했던 러셀 마틴이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최근 마틴이 올 시즌 MLB에서는 뛰지 않지만 은퇴는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모로시 기자는 마틴이 은퇴를 선언하지 않은 것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틴이 도쿄올림픽 예선에 캐나다대표팀 일원으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틴의 국적은 캐나다다.

마틴은 지난해 류현진에게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집을 내줘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주의 더니든에서 토론토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류현진은 임신 중인 아내 배지현씨 때문에 일시 귀국하기도 쉽지 않았다.

류현진의 이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마틴이 류현진에게 연락해 자신의 플로리다 집에서 지내라고 했다.

류현진은 2019년 다저스에서 함께 뛰며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20경기에서 1.52의 빼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2.32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뎐 것도 마틴의 덕이었다.

그는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하자 토론토 포수들에게 류현진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기도 했다. 마틴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토론토에서 뛴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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