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확진..전북 15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 아산면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H5형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인 고창군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또 반경 3㎞ 이내 가금농장 20호 농가 20만 70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창 아산면 육용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올해 전북에서 정읍과 임실 고창, 남원 사매·주생면, 익산, 고창, 김제 공덕, 김제 만경 등에 이어 15번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검체에 대한 조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해당농장의 반경 10㎞ 이내 가금농장 24호 농가에서 사육중인 109만 8000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인 고창군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또 반경 3㎞ 이내 가금농장 20호 농가 20만 70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이던 육용오리 3만 6000마리는 모두 살처분됐다.
한편 고창 아산면 육용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올해 전북에서 정읍과 임실 고창, 남원 사매·주생면, 익산, 고창, 김제 공덕, 김제 만경 등에 이어 15번째이다.
[김성수 기자, 박용관 기자(=고창)(starwater2@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임성근 판사 탄핵한다"..'법관 탄핵' 신호탄
- "쿠팡 노동자를 보호하는 일이 모두를 보호하는 일"
- 국내 백신 접종 설 연휴 이후 시작,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 헌재 "공수처법은 합헌"..국민의힘 헌법소원 기각
- 정의연 사태를 통해 본 기부금 투명성 문제
- 전국으로 확산하는 IM선교회 감염, 28일 코로나 500명대 육박
- 임원 자녀와 동명이인 입사시험 성적 올렸다가...'어, 아니네' 탈락
- 바이든, 공유지에서 석유·가스 개발 금지..."지금은 행동할 때"
- "택배사들, 분류인력 합의 어기고 있다" 택배기사들, 29일 무기한파업
- 法 "자료 부족...의심스러울 땐 피고인 이익으로" 정봉주에 무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