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세호 무리수 개그에 "설마 웃기려고?" 폭풍 디스(난리났네 난리났어)

2021. 1. 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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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 난리났어' 유재석이 조세호의 간 시식평에 태클을 걸었다.

이날 순대가 포인트인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떡볶이 가게에 가게된 최소라, 김관훈, 유재석, 조세호는 떡볶이와 순대 시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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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 난리났어’ 유재석 조세호 간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 캡처

‘난리났네 난리났어’ 유재석이 조세호의 간 시식평에 태클을 걸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떡볶이 킹 김관훈 대표가 추천하는 떡볶이 가게 로드를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대가 포인트인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떡볶이 가게에 가게된 최소라, 김관훈, 유재석, 조세호는 떡볶이와 순대 시식을 시작했다.

조세호는 “되게 탄력있다. 진짜 잘 쪘다는 순대 식감 알죠?”라고, 유재석은 “순대가 진짜 쫀득쫀득하다. 혹시라도 방송보고 오시면 순대 시켜서 남은 국물에 찍어주시면 이야기할 게 없다”라고 적극 추천했다.

간을 집은 조세호는 “진짜 이 간이. 사실 간이 가장 좀 관건이에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면 순…‘간이 관건’ 이거 웃기려고?”라고 황당해했다.

머쓱해진 조세호는 “그럼 동호회 모임에서 웃길 려고 하지. 내 직업은 시인이다. 개그맨 아니다. 닮았다는 말을 듣는데 아마추어 시인이다”라며 시식 후 “이야, 진짜 맛있다. 정말 이거 거짓말 안 하고 이런 간 처음이다. 산송님(유재석 분) 간 별로 안 좋아하시잖아요. 그런 간 아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이거 뭐라 그러지? 혀로…”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먹어볼게요. 다르긴 하다. 간 좋아하는 분들은 너무 많이 드실 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간에 푹 빠진 최소라는 “고급음식 먹는 것 같다. 수비드한 것처럼 부드럽다”라고 평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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