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단 기업 60% "설 상여금 못 줘"
이재민 2021. 1. 28. 21:54
[KBS 대구]
대구 성서산단 관리공단이 최근 입주업체 2백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5%인 121곳이 명절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미지급 이유로는 55%가 연봉제 시행으로 급여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32%는 경영악화를 꼽았습니다.
한편 중소기업 중앙회가 최근 전국 중소기업 860곳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37%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상여금은 48만2천 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14만2천 원 줄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내 차례는 언제?” 접종 날짜는 정해도, 종류선택은 불가
- ‘액체 짜넣고 분말 뿌리고’…CCTV 속 교사의 수상한 행적
- [현장영상] 진짜 범인이 참석한 재판…‘삼례 슈퍼 살인 누명 사건’ 손해배상 소송 일부 승소
- “코로나19 지원금 허위 지급 맞다” 충남대병원 특별감사 6명 징계 회부
-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은?…“온라인이나 방문 접수 가능”
- “택배기사 근로시간 줄여야”…택배요금 인상은 ‘팽팽’
- [ET] ‘게을러도 괜찮아’…中, 부잣집 정리 전문가 인기 급증
- 음주 사망사고 운전자 ‘신고자 협박’에 거짓말까지
- 눈 그치고 강풍에 한파…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 ‘국내 1호 백신 접종’ 누가 될까? 확진자도 접종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