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 트라우마' 탈출

이정찬 기자 2021. 1. 28.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전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64대55로 이겼습니다.

앞서 올 시즌 네 차례의 맞대결에서 완패했고,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9연패를 당했던 삼성생명은 '우리은행 트라우마'에서 마침내 벗어났습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2위 우리은행은 17승 7패를 거둬 선두 KB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전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64대55로 이겼습니다.

앞서 올 시즌 네 차례의 맞대결에서 완패했고,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9연패를 당했던 삼성생명은 '우리은행 트라우마'에서 마침내 벗어났습니다.

12승 11패가 된 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했고 3위 신한은행을 0.5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윤예빈이 14득점, 배혜윤이 12득점, 김단비가 11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김한별과 조수아 등 총 9명의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2위 우리은행은 17승 7패를 거둬 선두 KB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김정은과 최은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박혜진마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박지현이 24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고 김소니아가 14득점 9리바운드, 박다정이 10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