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수영, 강태오 고향 찾아가 "나 어디서 자면 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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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의 수영이 강태오 고향에 찾아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서단아(수영 분)가 연락 없는 이영화(강태오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영화는 자신을 찾아온 서단아에게 "서태웅한테 들었어요. 진짜 생일 따로 있다고. 나대서 죄송했습니다. 진짜 생일 언제에요? 그날 제대로 이벤트 할게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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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의 수영이 강태오 고향에 찾아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서단아(수영 분)가 연락 없는 이영화(강태오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영화는 자신을 찾아온 서단아에게 "서태웅한테 들었어요. 진짜 생일 따로 있다고. 나대서 죄송했습니다. 진짜 생일 언제에요? 그날 제대로 이벤트 할게요"라고 물었다.
서단아는 "진짜 생일 멀었는데"라며 먼저 걸어갔고 이영화는 "멀어도 돼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가까워질 거니까. 대표님도 이렇게 가까워졌잖아"라고 말했다.
이영화를 보던 서단아는 "나 오늘 어디서 자면 돼?"라고 했고 이영화는 "무슨 뜻이에요"라며 긴장했다.
서단아는 "무슨 뜻일까?"라며 웃었고 이영화는 "잘 데가 없다는 뜻?"이라고 되물었다.
서단아는 "있어볼까"라며 능글거렸고 이영화는 "환장하겠네"라며 들떴다. 서단아는 "사전 조사할 시간이 없었어. 학생이 좀 잡아줄래?"라고 했고 이영화는 "저랑 장난해요?"라며 실망했다.
서단아가 "어. 장난해"라며 웃자 이영화는 "장난해도 돼요. 이 설렘이 오래가니까"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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