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취약계층에 연탄 2천장 배달

순천소방서 여성의소대 연탄나눔 봉사활동.(순천소방서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28일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 4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에는 하수철 순천소방서장과 장지민 순천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장지민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장은 "비록 작은 사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는 겨울철 사랑의 연탄 배달 외에 노인·장애인시설, 수해현장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jw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