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생활폐기물 업체 3명 확진.."수거 업무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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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수거 위탁업체 직원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위탁업체 직원들이 확진됐지만, 생활폐기물 업무가 차질이 생기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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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수거 위탁업체 직원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자녀가 117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광주 TCS 국제학교에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확진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동료 2명도 이날 추가 확진됐다.
북구는 이들 이외에도 해당 업체 관계자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 등 18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확진된 직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인 북구는 추가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는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위탁업체 직원들이 확진됐지만, 생활폐기물 업무가 차질이 생기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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