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 건물 외벽 마감재 떨어지고 유리창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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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8일 부산에서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강풍 관련 112신고는 총 7건 접수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29일 오후까지 초속 7~18m(시속 25~65㎞)의 강풍이 불 전망이며, 특히 해안과 산지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시속 90㎞)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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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8일 부산에서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강풍 관련 112신고는 총 7건 접수됐다.
이 중 오후 5시 37분께 연제구의 한 빌라 9~10층 외벽에서 마감재가 강풍에 떨어져 지상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3대가 파손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해당 빌라 관리사무소 등에서 사다리차량을 동원해 보강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날 오후 6시 37분께 부산진구의 한 20층짜리 건물 16층의 유리창이 깨어져 1층 인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1대의 보닛 부위에 유리파편이 떨어져 차체가 파손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경보)는 평균 풍속이 초속 14m(21m) 이상이거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부산의 최대순간풍속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초속 20.8m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구 오륙도 초속 26.0m, 강서구 가덕도 23.7m, 부산진구 17.8m, 남구 17.5m, 북구 16.8m, 등을 나타냈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29일 오후까지 초속 7~18m(시속 25~65㎞)의 강풍이 불 전망이며, 특히 해안과 산지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시속 90㎞)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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