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태풍급 강풍..아침 서울 -12도, 반짝 한파

2021. 1. 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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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눈은 모두 그쳤지만, 바람이 무척 매섭습니다. 최대 순간풍속 시속 90km의 강풍이 몰아치며 특히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등은 오늘 바람과도 사투를 벌여야했고요, 눈보라까지 겹치며 거리에서는 우산이 뒤집힌 시민들의 모습도 포착이 됐습니다.

<2>현재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바람은 더 강해지며 소형 태풍급 돌풍이 불겠는데요.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3>반짝 한파도 찾아왔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강원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되겠고요. 내일 아침 대관령 영하 19도, 서울 영하 12도, 제천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4>서해상의 눈구름대가 밀려오며 내일 오전까지 충청과 호남권은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되는 중부지방, 체감 추위는 영하 20도를 밑돌겠고요,

<남부>호남에서는 오전까지 많은 눈이 집중됩니다.

<동해안>강원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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