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매서운 강풍..'서울 -12도' 출근길 강추위

입력 2021. 1. 28. 21:12 수정 2021. 1.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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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매서운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에는 강풍 경보가, 그 밖의 전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륙에도 최대 순간 풍속이 70km가 넘는 돌풍이 불어 들겠습니다.

특히 이번 강풍은 오늘(28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가장 강하겠습니다.

밤사이 시설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3.6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등 전국에 적지 않은 눈이 내렸는데요, 앞으로 호남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최대 10cm 이상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이제는 한파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 하지만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10도가 더 내려가겠습니다.

낮에도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극심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잠시 누그러졌다가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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