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관련 안양서 1명 추가 확진..경기도 누적 최소 8명

박석희 2021. 1. 28.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M 선교회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 시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경기 안양에서 또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양에서는 지난 27일 IM 선교회와 관련해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서 이날 오후 8시 현재 IM 선교회와 관련해 지난 25일부터 확인된 경기도 내 확진자는 안성 2명(안성 TCS 국제학교 학생·교직원), 고양 1명(대전 IEM국제학교 학생), 안양 4명, 용인 1명 등 최소 8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IM 선교회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 시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경기 안양에서 또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8일 안양시는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922~929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특히 8명 중 924번 확진자 A씨가 안성 TCS 국제학교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안성 169번 확진자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와 함께 지난 24일 안양시 동안구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27일 안양샘병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한 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 교회는 IM 선교회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안성 TCS 국제학교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n 차 감염 사례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안양에서는 지난 27일 IM 선교회와 관련해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서 이날 오후 8시 현재 IM 선교회와 관련해 지난 25일부터 확인된 경기도 내 확진자는 안성 2명(안성 TCS 국제학교 학생·교직원), 고양 1명(대전 IEM국제학교 학생), 안양 4명, 용인 1명 등 최소 8명으로 늘었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인 안성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용인 확진자 C씨가 수지구 소규모 교회에서 예배를 본 사실이 확인돼 해당 교회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다.

역학조사 결과 전날 확진된 C씨는 안성TCS국제학교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안성 169번과 지난 22일 안양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이틀 뒤인 24일에는 자신이 다니는 수지구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지구 교회 예배에는 C씨 외에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