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1. 1. 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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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과 교수, 야생 영장류학자 등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고찰한다.

'한국 질병관리체계와 인간-동물질병의 공동구성'(김기흥), '질병생태학'(황주선), '팬데믹의 시작: 인간, 가축, 야생동물의 접점' 등의 글을 모았다.

이동신·김정미 외 지음,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 엮음/포도밭출판사·1만5000원.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바뀌는 달력, 해시계와 기계식 시계를 거친 국제표준시간, 기독교와 프랑스 대혁명에서의 시간 활용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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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경계: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

애완동물과 교수, 야생 영장류학자 등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고찰한다. ‘한국 질병관리체계와 인간-동물질병의 공동구성’(김기흥), ‘질병생태학’(황주선), ‘팬데믹의 시작: 인간, 가축, 야생동물의 접점’ 등의 글을 모았다. 이동신·김정미 외 지음,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 엮음/포도밭출판사·1만5000원.

역사 속의 시간, 시간 속의 역사

‘시간’을 인지하고 ‘시계와 달력’을 발전시킨 역사를 탐구한다.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바뀌는 달력, 해시계와 기계식 시계를 거친 국제표준시간, 기독교와 프랑스 대혁명에서의 시간 활용 등을 설명한다. 서양과 다른 조선시대 천문시계의 원리, 휴대용 해시계의 특징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고석규 지음/느낌이있는책·1만7000원.

레스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한 소방관이 기억하는 그날의 기록

현직 소방관이 쓴, 13년 동안 겪어온 처절한 현장의 이야기.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거는 죽음과 삶의 순간이 펼쳐진다. 치열한 삶을 살아가며 그는 깨닫는다. “살아 숨 쉬는 것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것을. 소소하지만 소중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에세이다. 김강윤 지음/리더북스·1만6000원.

신, 만들어진 위험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만들어진 신>(2006) 이후 펴낸 종교에 관한 두 번째 책. 비합리적 믿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1부와 2부로 나눠 신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믿음의 유전’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우리 스스로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김명주 옮김/김영사·1만6800원.

슬픔도 미움도 아픔도 오후엔 갤 거야

역사학자가 옛사람들 이야기에서 깨달은 삶의 혜안을 들려준다. “백성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 조선 시대 문신 기건의 뛰어난 공감 능력, “세상의 오염된 소리에 쉽게 빠지고 현혹당하는 무골충이 되는 일을 경계하라”는 퇴계 이황의 가르침 등을 이야기한다. 최선혜 글·그림/흐름·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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