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문학 새 책

한겨레 입력 2021. 1. 28. 21:06 수정 2021. 1.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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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꽃도둑이다> <응달 너구리> 의 작가 이시백의 신작 장편소설.

1993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지난해 백석문학상을 수상한 황규관 시인의 문학 산문집.

제44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승우의 '마음의 부력'을 비롯해 박형서·윤성희·장은진·천운영·한지수의 우수상 수상작을 담았다.

그와 함께 이승우의 문학적 자서전과 수상 소감, 작가론과 작품론, 자선 대표작 '부재 증명' 그리고 심사평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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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없다

<나는 꽃도둑이다> <응달 너구리>의 작가 이시백의 신작 장편소설. 우화와 설화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로 한국 현대사를 유장하게 풀어낸다. 70년대 도시빈민을 떠올리게 하는 천변족과 고산족, 박정희를 희화화한 ‘애꾸왕’, 주둔군의 그림자를 상징하는 ‘텍사스촌’, 차력 쇼를 이념적으로 문제 삼아 지하실에서 벌이는 고문의 묘사 등. /삶창·1만4000원.

패관 송아영의 잡기

<스탠리 큐브릭: 장르의 재발명> <위대한 영화> 등 영화 관련 책을 여럿 번역한 윤철희의 소설집. 세책방에 패설을 써주고 글값을 받는 양반가의 딸 송아영을 주인공으로 삼은 연작 넷을 묶었다. 사관 살인사건과 잠긴 문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기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푼 아영에게 전기수 청유가 만남을 제안한다…. /연암서가·1만5000원.

문학이 필요한 시간

1993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지난해 백석문학상을 수상한 황규관 시인의 문학 산문집. 2018년 여름부터 2년 간 <서울신문>에 쓴 칼럼을 보완했다. “언어가 점점 사나워지고 획일화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는 “강의 물결이 물결을 부르듯 좋은 언어는 좋은 언어를 부른다는 생각이 자꾸 마음에 와 부딪힌다”고 쓴다. /교유서가·1만4000원.

디 에센셜 버지니아 울프

<디 에센셜 조지 오웰>에 이어지는 시리즈의 두 번째 권. 버지니아 울프의 비평 에세이 ‘자기만의 방’과 ‘런던 거리 헤매기’ 그리고 네 단편 ‘유산’ ‘V 양의 미스터리한 일생’ ‘벽에 난 자국’ ‘큐 식물원’을 한데 묶었다. ‘벽에 난 자국’은 벽에 난 자국이 무엇인지 추측하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의식 세계로 침잠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미애 옮김/민음사·1만7000원.

마음의 부력: 2021 제4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제44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승우의 ‘마음의 부력’을 비롯해 박형서·윤성희·장은진·천운영·한지수의 우수상 수상작을 담았다. 그와 함께 이승우의 문학적 자서전과 수상 소감, 작가론과 작품론, 자선 대표작 ‘부재 증명’ 그리고 심사평도 실었다. 이승우 외 지음/문학사상·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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