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PK 훈련..손흥민, 내일 살라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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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강호' 리버풀과의 일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특히 이례적인 페널티킥 훈련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평소 페널티킥을 잘 차지 않는 손흥민은 페널티킥 훈련으로 슈팅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은 곧바로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 킥을 꽂아 넣고, 기분 좋게 리버풀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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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가 '강호' 리버풀과의 일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특히 이례적인 페널티킥 훈련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소식은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 페널티킥을 잘 차지 않는 손흥민은 페널티킥 훈련으로 슈팅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조 하트 골키퍼와 벌인 유쾌한 신경전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조 하트가 손흥민의 강슛을 막아낸 뒤 훈련장이 떠나갈 듯 환호하자,
[예!! 예~~~]
손흥민은 곧바로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 킥을 꽂아 넣고, 기분 좋게 리버풀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손흥민 : 골키퍼한테 (골 영상) 보여주세요]
손흥민은 구단 SNS를 통한 팬 서비스도 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최근 구단에서 출시한 자신의 이모티콘을 다시 보여주며, 동료들의 맞춤 이모티콘도 소개했는데,
[손흥민 : 이 '이모티콘'은 '오리에'에게 어울립니다. 오리에의 춤 사랑은 유명하잖아요]
경기장 안팎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자신의 존재감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 : 이 '이모티콘'은 저한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목소리가 커서 라커룸에서 (큰 소리로) 활기를 불어넣거든요]
토트넘은 내일(29일) 새벽 천적 리버풀을 상대로 3년 3개월 만의 승리를 노립니다.
이 경기 승자가 4위로 도약하는 만큼 중요한 일전입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나란히 골을 넣었던, 득점 2위 손흥민과 득점 선두 살라의 최고 골잡이 대결도 관심입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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