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돌아온 삼성생명, 박혜진 빠진 우리은행 제압

장강훈 2021. 1. 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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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이 돌아온 삼성생명이 박혜진이 빠진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경기를 64-55(24-19 9-7 17-11 14-18)로 이겼다.

경기 초반 외곽포가 폭발한 게 흐름을 끌어가는 동력이 됐고 윤예빈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치며 그 중심에 섰다.

부상을 떨치고 돌아온 김한별은 14분간 코트를 누비며 7점 6리바운드로 버팀목 역할을 든든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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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김한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김한별이 돌아온 삼성생명이 박혜진이 빠진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경기를 64-55(24-19 9-7 17-11 14-18)로 이겼다. 경기 초반 외곽포가 폭발한 게 흐름을 끌어가는 동력이 됐고 윤예빈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치며 그 중심에 섰다.

배혜윤도 부지런히 골밑을 파고들며 12점으로 힘을 보탰고 김단비가 11점 8리바운드 5도움으로 팔방미인 역할을 했다. 부상을 떨치고 돌아온 김한별은 14분간 코트를 누비며 7점 6리바운드로 버팀목 역할을 든든히 해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4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에이스 부재를 보완하기에는 살짝 부족했다. 김소니아도 14점 9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다했고, 박다정이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0점 6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그러나 김정은이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 최은실이 발가락 부상으로 재활 중인데, 박혜진마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해 동력이 없었다.

박지현과 김소니아가 고군분투했지만 이들을 받칠만 한 파트너가 없어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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