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상공인 위한 재난지원금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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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정부 재난안전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이번 지원은 '시흥형 마음드림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 이행에 따라 매출절벽에 처한 지역의 소상인에 시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손실이 발생한 지역 내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업소당 50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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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정부 재난안전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이번 지원은 '시흥형 마음드림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 이행에 따라 매출절벽에 처한 지역의 소상인에 시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손실이 발생한 지역 내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업소당 50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소상인으로 사업장 소재지가 시흥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이 시행된 2020년 12월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업 중이어야 한다. 지역 내 약 1만1055곳이 지원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관리 대상 시설이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시설 및 단체, 종교시설, 의료기관, 약국 등 1719곳에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비말방지격벽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이번 사업에 포함했다. 200㎡ 이상 식품위생업소, 안심·모범음식점, 집단급식소 919곳을 대상으로 업소마다 20만원 이내로 격벽 설치를 지원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도 꼼꼼히 챙긴다. 지역 내 보훈단체 10곳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발열조끼, 소독용물티슈 등 방역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원 체계를 갖춘 후, 2월 초 신청을 받고 설 연휴 전인 오는 2월10일부터는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직접 설치·배송이 필요한 지원형태의 경우에는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준 소상공인들의 공로를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고 민생경제 회복이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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