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우상호 '청년 공략'..나경원은 소상공인 소통

2021. 1.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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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영선·우상호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젊은 층을 공략하는 행보를 이어나갔고,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수제화 거리를 찾아 소상공인과 소통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단일화를 질질 끌면 흥행에서 실패할 거라며 불씨를 댕겼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직원 대부분이 35살 이하로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의료영상정보기업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역시 청년 관련 일정에 나선우상호 후보는 청년과 함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고, 또,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가정양육을 할 때 이를 지원하는 수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서울형 임시 가정양육수당을 도입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양육을 지원하겠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침체를 겪는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소상공인을 만나고 거리를 다시 키우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 "성수동의 역사성이나 이런 걸 보면 이미 그동안 준비해놓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성수동이 K-슈즈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간호사들을 격려방문한 뒤 코로나로 애쓰는 모습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야권 단일화를 질질 끌면 흥행이 되지 않을 거라며 다시 불을 댕겼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공연 시작을 기다리다 지친 관객들이 다 돌아가면 뒤늦게 가왕 나훈아가 와도, 한참뜨는 임영웅이 와도 흥행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서울 지역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다시 앞섰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5.8%포인트 오른 32.4%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6.6%포인트 떨어져 28.5%로 기록됐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안석준·박준영·김준모· 배병민 기자, 이형준·정지훈 VJ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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