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만 4골 2도움' 데 용 진화.."아약스 때보다 더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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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키 데 용(24, FC바르셀로나)이 골까지 책임지고 있다.
로날드 쿠만(58) 감독은 데 용이 아약스 시절보다 진화했다고 칭찬했다.
쿠만 감독은 데 용이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쿠만 감독은 "우리는 공격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데 용은 뒤에서 빌드업을 돕다가도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시즌마다 1골 이상의 득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었다"면서 "지금 데 용은 아약스에서 뛰었을 때보다 더 완벽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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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프렌키 데 용(24, FC바르셀로나)이 골까지 책임지고 있다. 로날드 쿠만(58) 감독은 데 용이 아약스 시절보다 진화했다고 칭찬했다.
데 용이 또 다시 골을 터뜨렸다. 데 용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0/2021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요즘 데 용은 리오넬 메시에 버금갈 정도의 득점력을 자랑한다. 1월에 치른 7번의 공식전에서 4골 2도움으로 공격수 못지 않은 모습이다. 그동안 후방 사령관 이미지가 강했던 데 용은 쿠만 감독이 부임하고 보다 넓게 움직이면서 문전 침투 비중이 올라갔다. 연계 능력이 워낙 좋아 깊숙하게 파고드는 이해도가 상당하다.
쿠만 감독은 데 용이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약스 시절처럼 뒤에서 머물기보다 전천후 미드필더가 된 것을 더 칭찬했다. 쿠만 감독은 "우리는 공격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데 용은 뒤에서 빌드업을 돕다가도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시즌마다 1골 이상의 득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었다"면서 "지금 데 용은 아약스에서 뛰었을 때보다 더 완벽하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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