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과 맞대결..손흥민 팀 승리+득점 1위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부진에 빠진 리버풀과 만난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리버풀을 제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맛을 봤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던 아쉬운 기억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부진에 빠진 리버풀과 만난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토트넘은 9승6무3패(승점 33)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리버풀(9승7무3패, 승점 34)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리버풀을 제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리그 중반 주춤했던 토트넘은 최근 다시 안정감을 찾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6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안정세에 기여하고 있다. 리버풀전에서도 승리한다면 기세를 더욱 올릴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시즌 초부터 계속된 선수들의 줄부상이 경기력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1승3무3패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토트넘에게는 대어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 12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살라(13골)와의 차이는 단 1골에 불과하다.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득점 공동 선두, 멀티골을 넣는다면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맛을 봤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던 아쉬운 기억이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