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욕심' 크로스, "5번째 우승이라는 목표가 있어"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니 크로스(31,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8일(한국시간) 크로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망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크로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분은 몇 번이고 느끼고 싶다. 다른 선수들도 이러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경험이 있지만, 5번째 트로피 획득이라는 목표가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크로스는 지난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꾸준한 기량과 활약을 선보이면서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크로스는 한 번도 힘들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바이에른과 레알에서 4번이나 들어올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과거의 성공은 과거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의 타이틀 정복 여부다. 남은 커리어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고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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