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풍 특보..항공기 5편 결항·여객선 162척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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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5편이 결항되고 여객선 104개 항로 162척이 통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김포와 제주, 군산, 원주공항의 항공기 5편이 결항됐다.
또 여객선 104개 항로 162척과 유도선 81개 항로 96척이 통제중이며 지리산과 덕유산, 내장산, 무등산 등 4개 공원 139개 탐방로의 출입도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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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5편이 결항되고 여객선 104개 항로 162척이 통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김포와 제주, 군산, 원주공항의 항공기 5편이 결항됐다.
또 여객선 104개 항로 162척과 유도선 81개 항로 96척이 통제중이며 지리산과 덕유산, 내장산, 무등산 등 4개 공원 139개 탐방로의 출입도 통제됐다.
전북 남원 2곳과 전남 구례 1곳 등 도로 3개소가 통제중이고, 충북에서는 주택 슬래트 지붕 일부 구조물(2건)이 낙하하기도 했다.
수산증양식 2649곳과 선박 2184개가 결박중이며 5947척의 선박이 대피중이다.
아울러 전국에 설치된 선별검사소 177곳이 결박·고정되거나(168곳) 운영중지(9곳)됐다.
이번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과 인천, 광주 등 13개 시·도 관계자 5637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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