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27년 자율주행차 완전 상용화"

최승균 2021. 1.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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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부품사 300개 육성
수출 50억달러 달성 목표

경남도가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미래자동차 부품 기업 300개 육성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남도는 28일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국내 완성차 기업, 부품 기업, 대학, 연구기관 위원 50명이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전략 수립과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확충'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 4곳 조성, 2027년 도내 전 지역 완전 자율차 운행 상용화, '미래차 성장 주력 산업 육성'에 미래차 부품 기업 300개 육성, 부품 수출 5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도는 부품산업 전환(Change), 전문인력 양성(Cultivation), 산학연 연구개발(R&D) 협력(Cooperaion), 신산업 발굴(Creation) 등 '4Cystem 구축 실현'을 설정하고 23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상반기 중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육성 방향, 이행 사항, 정책사업 추진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 간 역할 분담 및 R&D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부품기업 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차부품 기업 종합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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