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강소특구 연구기관·기업 부동산 취득세 면제 외

송근섭 2021. 1.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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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충청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강소연구개발특구 도세 감면 조례안이 오늘(28일),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청주 강소특구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사업 시행자, 입주 기관·기업의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할 계획입니다.

청주 강소특구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하는 2.2㎢ 규모의 소규모 집약 특구로 지난 2019년 6월 지정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충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 IT 융합 부품시스템 산업을 육성하게 됩니다.

국공립·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학교급식법’ 적용

앞으로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의 급식에도 학교급식법이 적용돼 엄격한 위생 관리를 받게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30일부터 유치원에 적용됩니다.

학교급식법은 학교 급식실 위생을 일반적인 식품위생법보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법으로 그동안 유치원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충청북도, 설 대비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제 돌입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육류 소비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내일(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제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도축 민원 접수시간을 오전 8시에서 7시로 조정하고, 도내 17개 도축장을 방문해 도축장 위생점검, 병원성 미생물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특별근무를 통해 설 명절에 도축이 증가하는 축종인 소는 지난달보다 도축 두수가 54%가 증가한 24,000두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괴산군, 괴산 성모병원 긴급 점검

괴산군이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동일집단격리됐다 정상 운영에 들어간 괴산 성모병원에 대해 긴급 점검을 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괴산군은 입원실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전반적인 감염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봤습니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환자 2명이 첫 확진된 이후, 지난 22일, 동일집단격리 해제 전까지 모두 53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음성 주택 화재…일가족 5명 부상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음성군 삼성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일가족 5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집 내부 150㎡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 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총리 “행정명령 대상에 한정…재원 감당 가능”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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