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집단감염 확산..'거리두기' 조정 여부 주말로 연기
2021. 1. 28. 20:02
【 앵커멘트 】 IM선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꼬리를 물면서 신규 확진자가 5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하려 했던 당국은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주말로 연기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시작된 IM선교회 관련 확진자만 340명, 전국 곳곳에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신속하게 차단하는 일이 가장 우선적인 방역 현안입니다."
이 여파로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402명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 범위 수준에 다시 진입한 겁니다.
방역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당초 내일(29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추이를 지켜본 후 이번 주말에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 jtj@mbn.co.kr ]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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