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집단감염 확산에 방역 강화 외

[KBS 대구]
안동시는 태권도학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앞으로 1주일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높은 방역에 나섭니다.

우선 오늘(28일)부터 어린이집 94곳을 휴원 조치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또, 1가구 1명 검사하기 운동을 행정명령 발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천 세계곤충엑스포 잠정 연기

예천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5월부터 9일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엑스포는 4년 개최 주기에 따라 지난 2016년에 이어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올해로 이미 한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영양군, 노인 목욕비 지원

영양군이 고령층 인구의 건강 유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사용할 수 있는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벌입니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살 이상 군민과 65살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목욕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배부합니다.

봉화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봉화군이 올해 말까지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을 시행합니다.

감면 대상으로는 농업 기반 시설 정부 보조사업과 농촌 주택 개량사업,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으로 지적 측량시 30%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재측량 의뢰의 경우 3개월 이내 30%, 6개월 이내 70%의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