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감독의 극찬, "데 용, 아약스 시절보다 더 완벽한 선수가 됐어"

반진혁 기자 2021. 1.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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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감독이 프랭키 데 용을 극찬했다.

쿠만 감독은 "우리는 데 용이 필요하다. 그는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팀에 도움을 준다"고 존재감을 극찬했다.

데 용은 바르셀로나 합류 초반 감독의 활용 미숙 등의 이유로 빛을 보지 못하면서 아쉬운 평가가 이어졌다.

데 용은 최근 7경기에서 3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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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이 프랭키 데 용을 극찬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치러진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0-21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선제골 헌납 후 리오넬 메시로 균형을 이뤘고, 역전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35분 결승골을 만들면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역전골의 주인공은 데 용이었다. 호르디 알바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가동했고,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쿠만 감독은 "우리는 데 용이 필요하다. 그는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팀에 도움을 준다"고 존재감을 극찬했다.

이어 "데 용은 아약스 시절보다 더 완벽한 선수가 됐다.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득점까지 한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 용은 바르셀로나 합류 초반 감독의 활용 미숙 등의 이유로 빛을 보지 못하면서 아쉬운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네덜란드 대표팀부터 함께하면서 익숙한 쿠만 감독과 만나 맞는 옷을 입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데 용은 최근 7경기에서 3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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