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 선정

조성민 2021. 1.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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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사진)',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간직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타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선정된 '세종 호수공원 일원', 6·25전쟁 이후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된 소박한 마을로 지금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억새가 펼쳐지는 '황매산군립공원' 등 29곳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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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호수공원 일원 등 첫 포함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서 확인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 대표 관광지를 포함해 자연 관광지 51곳, 문화 관광지 49곳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사진)’,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간직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타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선정된 ‘세종 호수공원 일원’, 6·25전쟁 이후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된 소박한 마을로 지금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억새가 펼쳐지는 ‘황매산군립공원’ 등 29곳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다.

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지금 당장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국내외 관광객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를 포함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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