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철, 겨울 감성 가득 표현한 '겨울잠'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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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그룹 장덕철(장중혁·덕인·임철)이 겨울 감성의 진수를 보여줬다.
장덕철은 28일 오후 6시 방송한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겨울잠'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진한 감성을 자극했다.
깊어가는 겨울밤의 감성을 이들만의 발라드로 물들인 '겨울잠'은 덕인의 자작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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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철은 28일 오후 6시 방송한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겨울잠’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진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이들은 화이트 수트를 갖춰 입고 무대에 올라 3인 3색의 개성을 뽐내 눈길을 끈데 이어 환상적인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깊어가는 겨울밤의 감성을 이들만의 발라드로 물들인 ‘겨울잠’은 덕인의 자작곡이다.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겪고 겨울잠에라도 들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낸 가사에 곡 후반부에 강렬하게 전개되는 기타와 드럼 사운드 및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더블브이이앤티로의 이적 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인 장덕철의 신보 ‘겨울잠’은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및 일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는 등 장덕철의 활동에 더욱 더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데뷔 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덕철은 이후에도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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