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여자)아이들 1위, 음악방송 7관왕→현아·바비 '컴백 러쉬' [종합]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엠카' (여자)아이들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8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는 (여자)아이들 '화(火花)'와 원어스 '데빌(DEVIL)'이 1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들이었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음악방송 7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여자)아이들은 "또 상을 주신 네버랜드 너무 감사드리고, 멤버들의 부모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많은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자)아이들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믿어주시는 만큼 항상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곡 '화(火花)'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공동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이날 타이틀곡 '암 낫 쿨(I’m Not Cool)'로 컴백한 현아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와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안무팀 비비트리핀이 참여한 안무로, 현아는 역시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3년 4개월만에 돌아온 그룹 아이콘의 바비(BOBBY)도 '엠카'로 컴백을 신고했다. 그는 타이틀곡 '야 우냐'와 수록곡 '데빌(Devil)'로 팬들이 기다려온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을 마음껏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그룹 골든차일드와 드림캐쳐도 '엠카'를 통해 컴백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골든차일드, 드림캐쳐, BOBBY, 현아를 비롯해 VICTON(빅톤), 송가인, AB6IX, MCND, (여자)아이들, woo!ah!(우아!), 원어스(ONEUS), YOUHA(유하), 장덕철, 체리블렛(Cherry Bullet), TREASURE(트레저), T1419, 핑크판타지, HYNN(박혜원)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