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한반도본부장, 프랑스와 한반도 문제 협력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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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유선 협의를 갖고, 한반도 문제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이루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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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유선 협의를 갖고, 한반도 문제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이루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본부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 내 주요국인 프랑스가 그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에레라 정무총국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차기 북핵대응 관련 고위급 협의를 대면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불 고위급 협의는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유지 및 강화를 목적으로 발족했으며, 2018년 정상회담 시 최소 연 1회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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