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전역 '강풍주의보'..피해신고 잇따라 외
[KBS 창원]
경남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6건 접수됐습니다.
양산에서는 강풍에 건물 유리창이 깨졌고, 고성에서는 날아온 철제 패널에 차량이 부서지는 등 피해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은 내일까지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 초당 12~18m, 최대순간풍속 초당 25m가 넘는 소형 태풍급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STX조선, 우선협상대상자 2500억 원 계약
경영 정상화가 진행 중인 STX조선해양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유암코 컨소시엄'과 2천5백억 원 투자유치 계약을 맺었습니다.
STX조선은 지난 2013년부터 채권단 자율협약을 시작으로, 법정관리를 거친 뒤 인력 감축과 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습니다.
경남 재·보궐선거에 ‘국민의 힘’ 13명 신청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경남지역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자 13명이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의령군수 재선거 후보에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김정권 전 국회의원, 서진식 전 도의원, 손호현 도의원,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 등 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성군 제1선거구 광역의원에 2명, 함안군선거구 광역의원 2명, 함안군 다선거구 기초의원 4명이 각각 신청했습니다.
경상남도 “동읍·북면 투기지구 해제 요청”
창원시와 지역 정치권에 이어 경상남도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북면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의견을 냈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 동읍과 북면의 아파트 가격은 의창구 평균보다 매우 낮고, 거래량도 전체의 11%에 불과하다며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심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창녕군, 모든 군민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창녕군이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군민 1명당 지역상품권 10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창녕군은 다음 달 6일부터 2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구별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재난지원금에는 예산 62억 원이 투입입니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창원판매관’ 개설
중국 진황도 보세물류센터와 중국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창원판매관'이 개설됩니다.
창원시는 오늘(28) 마산의 한 식품공장에서 지역 수출 기업 11개사 대표 등과 함께 '초도물품 수출 선적식'을 열었습니다.
수출 상품은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약 13만 달러어치로, 다음 달 '콰징'을 통한 온라인 판매와 오는 4월 진황도 보세물류센터 상설 전시장 판매가 시작됩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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