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월 국고채 13조 9천억 원 발행

오현태 2021. 1. 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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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13조 9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하고,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제도도 새롭게 운영합니다.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에서는 일반인 우선 배정을 진행합니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국고채를 추가 인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달부터는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제도가 새롭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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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13조 9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하고,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제도도 새롭게 운영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고채 발행 계획을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에서는 일반인 우선 배정을 진행합니다.

일반인은 50년물을 제외한 경쟁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총 2조 6천300억 원) 범위에서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국고채를 추가 인수할 수 있습니다.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용 채권을 3년물·5년물 2천80억 원, 10년물·30년물 2천580억 원, 20년물 1천600억 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외에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천억 원 수준의 교환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달부터는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제도가 새롭게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각 PD사는 입찰일(2월 26일) 당일에 공고되는 금리에 따라 일정 금액의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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