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색 짙어지는 유니폼..인터밀란, 중국어 스폰서+뱀무늬 유출

조용운 2021. 1. 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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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이 중국과 연계성을 강조한다.

유출된 홈, 원정, 서드 유니폼의 첫 인상은 중국색이다.

중국어로 새겨진 새로운 스폰서와 원정 유니폼 측면의 용무늬가 인상적이다.

유니폼에서도 중국색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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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이 중국과 연계성을 강조한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다음 시즌 인터 밀란의 새로운 유니폼 3종을 공개했다. 유출된 홈, 원정, 서드 유니폼의 첫 인상은 중국색이다. 중국어로 새겨진 새로운 스폰서와 원정 유니폼 측면의 용무늬가 인상적이다.

인터 밀란은 현재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찾고 있다. 1995년부터 인연을 맺은 피렐리와 동행을 끝내고 연간 3천만 유로(약 404억원)를 약속할 기업을 구한다. 국내 기업 삼성과 접촉해 관심을 끌었으나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헝다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인터 밀란은 중국 가전유통업체인 쑤닝그룹이 지분을 인수하면서 중국 문화를 빠르게 융합시키고 있다. 쑤닝그룹 장진둥 회장의 아들인 스티븐 장이 새로운 회장에 임명됐고 메인 스폰서도 중국 기업과 밀첩하게 연결되고 있다.

유니폼에서도 중국색을 느낄 수 있다. 스폰서부터 헝다그룹명이 중국어로 박혔고 중국에서 선호하는 금색도 반영됐다. 전통적인 검은색과 파란색의 세로 줄무늬가 강조된 홈 유니폼은 로고와 스폰서는 물론 넥라인과 같은 포인트에 금색을 사용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세로로 뱀 무늬가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서드 유니폼은 민트 색상이 기본이며 흰색으로 세로 패턴을 디자인한 것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진=푸티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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