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주쌀 우수품종은?..여주시농업기술센터, 시식회 열어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는 센터 구내식당에서 여주시농업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정미업체와 여주시쌀연구회원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여주쌀 우수품종 찾기' 시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는 센터 구내식당에서 여주시농업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정미업체와 여주시쌀연구회원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여주쌀 우수품종 찾기' 시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식회는 4가지 조생종 벼 (품종명 : 히토메보레, 진광, 진옥, 해담쌀)에 대하여 쌀의 외관 특성을 평가하는 품위평가, 직접 지은 밥을 먹어보고 평가하는 밥맛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시식 후 5가지의 세부적 문항 평가설문지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추진했다.

여주시 지역적응 조생종 벼의 우수품종을 찾기 위함이라는 시식회의 목적에 걸맞게 보다 신중한 시식과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전창현 작물환경팀장은 “품종별 밥맛을 비교 평가하여 우수품종을 선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하는 것이 시식회의 목적이니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지윤 벼 담당자는 “기계적 식미치 자료에 더하여 직접 시식을 통한 객관적 식미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금후 여주시 조생종 우수품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여주쌀 우수품종 찾기' 시식회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및 시식 시간 배분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주력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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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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