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법농단'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법관에 대한 탄핵안 발의를 허용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안 발의를 당 지도부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판사 탄핵을 당론으로 정한 것은 아니라며 개별 의원이 탄핵안을 발의하면 국회법에 따라 자율 투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법관에 대한 탄핵안 발의를 허용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안 발의를 당 지도부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판사 탄핵을 당론으로 정한 것은 아니라며 개별 의원이 탄핵안을 발의하면 국회법에 따라 자율 투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판사 출신인 이탄희 의원은 2월 국회에서 임성근, 이동근 부장판사의 탄핵 소추안을 표결하자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후 이 의원은 이동근 판사를 탄핵에 포함하는 것이 다툼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상대적으로 죄질이 더 나쁜 임성근 판사 탄핵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법관 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즉 100명 이상이 발의에 동의하고, 과반수인 150명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되고, 최종 결정은 헌법재판소에서 하게 됩니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와 이동근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기했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기자의 재판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스 붙잡고 겨우 버티는 행인...제보영상으로 본 강풍 상황
- 거제씨월드 벨루가 또 숨져...벌써 10마리째
- 살인하고 처벌 피하는 법 조언한 미국 변호사 '자격 정지'
- [양담소] "사실혼 남편이 제 절친과 외도를 했습니다. 둘에게 소송 가능한가요?"
- 국제인권단체 "프랑스군, 결혼식을 테러 모임으로 오인해 폭격"
- [YTN 실시간뉴스] 물가상승률 넉 달째 3%대...농산물값 급등
- [단독] 군 떠난 지 5년 됐는데..."휴가 더 갔으니 돈 내라?"
- 황의조, 끝없는 추락 "양형상으로도 굉장히 불리한 행위를 한 것" [Y녹취록]
- '세계 기록' 우크라 사수가 쏜 총탄, 4㎞ 날아가 러시아군 명중
- 가상자산으로 수백억 불법 송금...원정 도박에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