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방어회+감귤김치→방어김치찌개, 제주 방어 한 상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1.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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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한 상 맛의 비법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에서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대방어 맛집을 소개했다.

바로 잡은 방어는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 비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틀 정도 수족관에 넣어두고 안정을 시킨다고.

주인장은 "일반 백김치는 아니고, 감귤 김치다. 김치에 상큼한 맛을 더 넣어서 방어회의 기름진 맛과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루게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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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한 상 / 사진=KBS2 생생정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방어 한 상 맛의 비법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에서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대방어 맛집을 소개했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철인 방어. 맛집은 차별화된 방어의 맛으로 손님들의 극찬을 받았다. 주인장은 "잡은 방어는 가두리에 잠깐 놔뒀다가 요리할 때 사용할 방어를 가지고 온다"고 밝혔다. 바로 잡은 방어는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 비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틀 정도 수족관에 넣어두고 안정을 시킨다고.

이어 "제주도에서는 5~8kg까지 대방어라고 하고, 그 이상은 특방어라고 부른다. 저희는 10KG 이상 특방어만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곳은 김치와 벙어회를 함께 먹었다. 주인장은 "일반 백김치는 아니고, 감귤 김치다. 김치에 상큼한 맛을 더 넣어서 방어회의 기름진 맛과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루게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를 먹고 나오는 매운탕 대신 방어 김치찌개가 나오기도 했다. 그는 "일반적인 매운탕 말고 김치찌개로 끓이고 있다. 직접 만든 묵은지를 사용한다. 또 방어 내장을 넣는데 방어는 내장에도 기름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김치찌개 들어갔을 때 최고의 조합"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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