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안철수 입당설'

김종석 입력 2021. 1. 28. 19:09 수정 2021. 1. 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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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대 관심사는 단연 야권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단일화를 둘러싸고 최근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설, 이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쪽 다 계속 부인하고 있는데요. 왜 자꾸 설, 설, 설들이 나오는지요?

[장예찬 시사평론가]
그만큼 안철수 대표의 단일화 여부, 합당 여부에 대해서 국민적 관심이 높다는 겁니다. 이 같은 설을 지켜보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입장이 완전히 다릅니다. 국민의당은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대표를 흔드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오히려 이런 프레임으로 안철수 대표를 띄우는 것 같다. 국민의당 내부에서 누군가 안철수 대표를 강하게 밀어서 국민의힘으로 입당시키려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이 사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 대표가 입당하느냐 마느냐, 합당하느냐를 가지고 논란이 계속 되면요. 야권 전체의 지지율을 깎아먹을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김종석]
긴 소모전은 벌이면 안 된다는 게 일부 보수 지지층의 시각일 텐데요. 단일화는 일주일이면 된다는 게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얘기였고요. 안 대표는 빨리 하는 게 좋다. 져서는 안 되는 선거에서 진다면 야권의 미래는 없다. 결국 물밑협상에서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봅니까?

[김관옥 계명대 교수]
단일화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안철수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도 철수하게 되면 정치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시간은 안 대표의 편이 아닙니다. 시간이 갈수록 유권자들은 정당을 기준으로 투표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그렇다 보니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굉장히 느긋하죠. 늦추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정당투표의 기준이 강화되는 상황이 오면 안 대표의 지지율도 급격하게 약화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단일화한다고 하면 김종인 대표가 만들어놓은 후보가 경선에서 이길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 김종인 대표가 유리한 것이고요. 지금 단일화하면 안 대표가 유리하기 때문에요. 시점의 차이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종석]
오늘 새롭게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요. 정당 지지율을 봤을 때 국민의힘은 지금 안 대표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샅바 싸움에 지친 기색이 있고요.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전 장관도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김종인 위원장과 안 대표도 눈여겨 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김경진 전 국회의원]
조금 심기가 불편하시겠죠. 가장 중요한 건 신년기자회견에서 했던 대통령의 말씀입니다. 우리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이슈들에 대해서 대통령이 국민들의 보편적인 시각에 부합하는 말씀을 하셔서요. 국민들이 스트레스가 풀린 겁니다. 중도층의 마음이 풀리면서 대통령 지지도나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런 지지도의 상황과 상관이 없이요. 단일화는 분명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당 소속의 후보가 확정이 돼야만 단일화하는 것 아니냐. 그것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로서 원칙에 따른 절차를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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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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