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29일 14차 전수검사 실시..전국서 600여명 가석방

이성웅 2021. 1. 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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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오는 29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4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직원 460여 명, 수용자 490여 명 등 총 950여 명이다.

앞서 13차 전수검사에선 대상자 950여 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엔 확진자 4명을 포함해 동부구치소 14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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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전수검사서 전원 음성
박범계, 취임 첫 일정으로 동부구치소 방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법무부는 오는 29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4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직원 460여 명, 수용자 490여 명 등 총 950여 명이다.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법무부)
앞서 13차 전수검사에선 대상자 950여 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1265명이다.

아울러 전국 교정시설에서 형 확정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가석방이 실시된다. 이중엔 확진자 4명을 포함해 동부구치소 14명이 포함돼 있다. 법무부는 전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고 자가용을 가져온 가족에게 인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은 취임 첫날인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 장관은 수용자들에게 “여러분들도 우리 사회의 일부이다. 제가 여러분을 찾아와 만난 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하는 한편, 교도관들에게 “공식 지휘계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행정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대처가 될 수 있다. 여기서 바로 법무행정의 혁신이 시작된다”고 격려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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