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송준호,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유력

권혁진 2021. 1. 28.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은 시즌 현대캐피탈 송준호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8일 "송준호가 왼쪽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2세트 중반 허수봉 대신 투입돼 두 차례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며 활기를 불어넣던 송준호는 19-15에서 블로킹 시도 후 착지하다가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코트를 떠난 송준호는 검진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부상 당한 송준호.(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남은 시즌 현대캐피탈 송준호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8일 "송준호가 왼쪽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준호는 지난 27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2세트 중반 허수봉 대신 투입돼 두 차례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며 활기를 불어넣던 송준호는 19-15에서 블로킹 시도 후 착지하다가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코트를 떠난 송준호는 검진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부상 정도를 3단계로 나눈다면 송준호는 2단계 정도에 해당한다. 일단 재활을 진행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자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송준호는 재활을 병행하면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발목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술 여부를 떠나 4주 가량 재활에 매진해야 해 남은 시즌 출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